동물원 - 4집 네번째 노래 모음  미개봉LP



포크 밴드 동물원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구성원 모두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 각자 음악과 관계 없는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 밴드"인 것으로 유명하다. 1988년 고등학교 동창들, 대학 동기들이 모여 취미로 음악을 만들어 연주했다. 취미라고는 하지만

산울림의 김창완이 이들을 적극 지원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 이화여대 학생들에게만 팔아도 천 장은 팔 수 있겠다는 농담에서 밴드 

이름을 '이대생을 위한 발라드'로 하려다가 결국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동물원의 메인 보컬이었던 김광석은 독립하여 솔로 가수가 되었고, 보컬과 기타를 맡던 이성우도 독립하여 전문 음악인이 되었다.

2007년 동물원의 노래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뮤지컬 '동물원'에 실제 밴드 구성원들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앞면

1. 아침이면


2. 우리 이야기


3. 내 잘못이었어


4. 다시 제자리로


5. 그대 흔적이 사라질때까지



뒷면

1. 옛 정거장


2. 먼 훗날 그대에게


3. '명화극장'을 본후


4.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란 의미일까


5. 바람부는 저녁에